[지스타]"수집형 RPG '프로젝트BSS', 블소 재해석한 신규 IP 게임"

강미화 2023. 11. 16.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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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이하 엔씨)의 고기환 '프로젝트 BSS' 캡틴의 말이다.

엔씨는 '지스타 2023'이 열리는 부산 벡스코에서 개발자 인터뷰를 진행, '프로젝트 BSS'를 소개했다.

'프로젝트 BSS(Project BSS)'는 '블레이드 & 소울' 3년 전 이야기를 재해석한 수집형 RPG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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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고기환 엔씨소프트 프로젝트 BSS 캡틴이 게임을 소개하고 있다>

"'프로젝트 BSS(Project BSS)'는 '블레이드 & 소울' 세계관을 재해석한 신규 IP 게임으로 정의했습니다" 

엔씨소프트(이하 엔씨)의 고기환 '프로젝트 BSS' 캡틴의 말이다. 

엔씨는 '지스타 2023'이 열리는 부산 벡스코에서 개발자 인터뷰를 진행, '프로젝트 BSS'를 소개했다. '프로젝트 BSS(Project BSS)'는 '블레이드 & 소울' 3년 전 이야기를 재해석한 수집형 RPG다. 

유저는 주인공 '유설'의 여정을 따라 60여명 캐릭터를 만나 각 캐릭터별 이야기와 스킬을 확인할 수 있으며 5인 영웅으로 나만의 덱을 조합해 전투를 펼칠 수 있다. 버려지는 캐릭터 없이 모든 캐릭터를 적재적소에 활용해야 하는 수평적 구조를 갖춰 시간을 들이면 획득이 가능하도록 준비 중이며 비즈니스 모델(BM)도 시간 단축 방식으로 구성하고 있다고 한다.
전투 부문에선 흘리기와 연계 무공 등을 통해 전투를 펼치는 필드 전투 모드와 전통적인 턴제 기반의 RPG로 시점과 스타일이 바뀌는 이벤트 모드도 마련돼 있다. 필드화면에서 리더 캐릭터가 중심이라면 턴제 전투에선 5명이 모두 대장 역할을 하며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블레이드 & 소울'을 재해석하면서 필드 맵이나 '포화란', 수련동 등 익숙한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고기환 캡틴은 "처음부터 '블레이드 & 소울'로 접근한 게 아니다. 원작 색이 강하고, 장르가 달라 계승한다는 취지보단 재해석해 활용한다는 취지"라고 밝혔으며 정동헌 PD는 "원작 캐릭터를 활용한 것도 있으나, 플레이스타일이 새롭고 영웅 조합도 다양하게 구성할 수 있어 새로운 IP로 나가려고 한다"고 부연 설명을 더했다. 

또한 강정원 DD는 원작 세계관을 반영한 만큼 원작을 플레이한 유저가 좀 더 재밌게 즐길 수 있으나, 원작을 모르는 유저도 접근성을 높여 구성했다고 밝혔다. 또한 '블레이드 & 소울' 3년 전이나, 이후 이야기를 그대로 쫓기 보다는 주인공과 새로운 일들을 다뤄 원작과 겹치지 않는다. 

'프로젝트 BSS'는 내년 중 PC와 모바일 디바이스로 글로벌 출시된다. 이에 앞서 '지스타 2023' 엔씨소프트 부스에서 미리 체험 가능하다. 
강미화 redigo@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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