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반유대주의 관련 X 게시물에 "실체적 진실"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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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가 반유대주의 관련 게시물에 대해 "실체적 진실(actual truth)"이라고 언급했다.
16일 불룸버그에 따르면 머스크는 X(구 트위터)에 올라온 반유대주의 관련 게시물에 대해 "실체적 진실을 말했다"고 밝혔다.
당시 머스크는 자신이 "언론의 자유에 찬성"하지만 "모든 종류의" 반유대주의에 반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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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일론 머스크가 반유대주의 관련 게시물에 대해 "실체적 진실(actual truth)"이라고 언급했다.
16일 불룸버그에 따르면 머스크는 X(구 트위터)에 올라온 반유대주의 관련 게시물에 대해 "실체적 진실을 말했다"고 밝혔다.
이 게시물은 "인터넷의 익명성 뒤에 숨어 '히틀러가 옳았다'는 글을 올리는 겁쟁이들은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우리 면전에 대놓고 직접 말해야 한다"고 적시했다.
테슬라의 최고경영자이자 약 2250억 달러의 순자산을 보유한 세계 최고 부호인 머스크는 반유대주의가 고조되는 시기에 유대인을 공격하는 콘텐츠를 홍보했다는 비판을 반복해서 받아왔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머스크는 지난해에도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아돌프 히틀러를 풍자적으로 비교한 논란이 된 트위터를 올렸다가 삭제하기도 했다. 당시 유대인 옹호 단체인 미국 유대인 위원회는 머스크에게 사과를 요구하기도 했다.
올초 머스크는 X에서 미국 광고 수익이 감소한 것에 대해 명예훼손 방지 연맹(ADL)을 비난했다.
머스크가 트위터를 인수한 후 괴롭힘과 극단주의 콘텐츠에 대한 신고가 급증했다고 ADL은 지난 9월 밝혔다. 하지만 머스크는 광고 매출이 여전히 "주로 광고주에 대한 압력으로 인해" 60% 감소했다고 반박했다.
당시 머스크는 자신이 "언론의 자유에 찬성"하지만 "모든 종류의" 반유대주의에 반대한다고 말했다.
크리스토퍼 레이 연방수사국 국장은 지난달 상원 청문회에서 미국에서 반유대주의가 "역사적 수준"에 도달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블룸버그는 덧붙였다.
shink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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