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민회관 문화시설 개선사업 윤곽...공연장 전면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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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과천시가 '시민회관 문화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시민회관 문화시설 개선사업과 함께 시민회관 야외공연장 개선 공사가 진행 중이며, 시계탑 광장을 잔디광장으로 조성하는 공사를 추진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시민회관 리모델링은 시민을 위한 수준 높은 공연을 보여주고, 문화예술 시설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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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계용 시장 "시민회관 개선을 시작으로 지식·문화예술 도시 실현 본격화할 것"
경기 과천시가 '시민회관 문화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한 건축기획 용역 최종보고회가 지난 15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렸다. 이날 신계용 시장, 박성택 과천문화재단 대표, 이근수 과천도시공사 사장,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해 과천시민회관 옆 잔디마당과의 연계방안, 관람객 출입 동선, 시 입주단체와의 공간사용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건축기획 용역에는 △대극장과 소극장 객석 교체와 음향 개선 시설 설치 △공연 준비공간인 분장실과 장치반입시설 개선 △아트센터 메인 출입구 신설 등 2층과 3층 문화예술공간에 대한 전면적인 리모델링 계획이 담겨있다.
특히 시민회관 대극장과 소극장 등 공연을 위한 공간을 전면적으로 개선해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간으로 탈바꿈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건축기획 용역 최종보고회에서 나온 내용을 토대로 내년 8월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2025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에 들어간다.
시는 시민회관 문화시설 개선사업과 함께 시민회관 야외공연장 개선 공사가 진행 중이며, 시계탑 광장을 잔디광장으로 조성하는 공사를 추진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시민회관 리모델링은 시민을 위한 수준 높은 공연을 보여주고, 문화예술 시설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과천시는 지식·문화예술 도시 조성을 위해 한국예술종합학교 유치를 위해서도 공을 들이고 있다.
경기=권현수 기자 kh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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