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치작 2인전… 윤현진 ‘심경산수’, 이상용 ‘난다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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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수송동의 갤러리 몬도베르가 윤현진(41)·이상용(50) 작가의 '데우스 엑스 마키나(Deus ex Machina)'전을 개최하고 있다.
윤 작가의 '심경산수'는 동양산수화를 입체로 표현한 조각·설치작이다.
평면 회화를 입체로 표현했다.
이 작가의 '난다고래, 뉴문'은 하늘을 나는 혹등고래를 작게 표현한 키네틱아트(움직이는 예술작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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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나는 작은 고래 ‘키네틱아트’
서울 종로구 수송동의 갤러리 몬도베르가 윤현진(41)·이상용(50) 작가의 ‘데우스 엑스 마키나(Deus ex Machina)’전을 개최하고 있다. 윤 작가의 ‘심경산수’는 동양산수화를 입체로 표현한 조각·설치작이다. ‘마음으로 보는 산과 물’이란 뜻이다. 평면 회화를 입체로 표현했다. 이 작가의 ‘난다고래, 뉴문’은 하늘을 나는 혹등고래를 작게 표현한 키네틱아트(움직이는 예술작품)다. 나무조각에 색을 입혀 고래 이미지를 나타냈다. 라틴어인 전시명은 영문으로는 ‘God from the machine’이다. 고대 그리스 연극에서 물건을 위아래로 움직이게 하는 기중기 같은 장치를 뜻한다. 초자연력으로 극의 흐름을 바꾸거나 극적인 결말을 가져오게 하는 역할을 했다고 한다. 전시는 내년 1월 31일까지.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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