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TP 정성깃든에 지산학협력 70호 브랜치 개소

천연조미료로 지역 대표 푸드테크 기업으로 성장

김형균 부산TP 원장(오른쪽)이 김인경 정성깃든 대표와 부산지산학협력 70호 브랜치 개소식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TP

부산테크노파크(부산TP) 지산학협력센터가 정성깃든에 부산지산학협력 70호 브랜치를 개소했다고 16일 밝혔다.

지산학협력 브랜치는 지산학 협력의 전초기지로 2년6개월 만에 70호를 개소했다.

정성깃든은 천연조미료 큐브 제품을 최초로 생산 판매한 식품 전문회사로 부산TP 지원으로 개발한 'PLA 다시팩 5종'은 한 백화점 판매 베스트 5에 들기도 했다.

연구개발-생산-마케팅 과정을 시스템화하고 개발제품은 모두 특허 등 지식재산권을 획득해 기술 보호와 브랜드 가치를 관리하고 있다.

김인경 정성깃든 대표는 창업 후 '아이디어 대한민국 나는 농부다 시즌3' 동상 획득, 크라우드 펀딩 1500% 달성,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여성경제인 표창을 받았다.

김 대표는 "정성깃든 성장 과정에 지산학의 도움이 늘 함께한 만큼 지산학협력 브랜치 파트너십을 통해 정성깃든의 성장뿐 아니라 지역 인재 육성과 기술 혁신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형균 부산TP 원장은 "브랜치는 산학협력 기회를 확대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이자 연결고리"라며 "지산학 협력이라는 울타리를 함께 만들며 기업과 지역 산업의 퀀텀점프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부산=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