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nB' 그룹, 필리핀 바타안 경제자유구역 청장 초청 간담회 개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PnB'그룹은 15일 모하메드 후세인 P. 파간다만(Mohammed Hussein P. Pagandaman) 필리핀 바타안 경제자유구역(AFAB) 청장을 초청해 기업유치 설명회 및 간담회를 열었다.
설명회를 주관한 모하메드 후세인 P. 파간다만 바타안 청장은 지난 4월 28일 대통령(PBBM)에 의해 임명됐으며, 앞서 'Lanao del Sur'의 대표를 역임하기도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6년간 소득세 면제, 전체 매출의 30%까지 내수 판매 허용
[아이뉴스24 이광열 기자] ‘PnB’그룹은 15일 모하메드 후세인 P. 파간다만(Mohammed Hussein P. Pagandaman) 필리핀 바타안 경제자유구역(AFAB) 청장을 초청해 기업유치 설명회 및 간담회를 열었다.
행사를 주최한 PnB 그룹은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IT 기업으로, 핀테크 및 IT 솔루션 등의 사업에서 필리핀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MK Lab은 필리핀 내에서 ‘Place for All K-Beauty’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K-뷰티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설명회를 주관한 모하메드 후세인 P. 파간다만 바타안 청장은 지난 4월 28일 대통령(PBBM)에 의해 임명됐으며, 앞서 ‘Lanao del Sur’의 대표를 역임하기도 했다.
바타안 (Bataan) 경제자유구역은 마닐라 항 입구에 위치해 메트로 마닐라와 인접한 지리적 이점을 가지고 있으며, 핵심적 산업 활동과 지속적 성장이 기대되는 지역이다. 또한 필리핀 공화국의 대통령(타갈로그어: Pangulo ng Republika ng Pilipinas)(PBBM) 대통령의 어릴 적 추억이 담겨있는 아름다운 항만 지역이기도 하다
500만평 정도로 이뤄진 바타안 경제자유구역은 투자 인센티브로 6년간 소득세 면제 혜택이 적용되고, 회사 규모에 따라 12년까지 연장도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득세 면제 기간이 끝나면 총소득의 5%를 국세·지방세 대신 부과하고, 관세와 수입 자본 설비에 대한 세금, 예비 부품, 기타 소모품과 원료, 부두 사용료, 수출세, 부과금과 수수료는 면제다.
특히 전체 매출의 30%까지 내수 판매를 허용하고 외국인 투자자와 직계 가족에 대한 영주권 제공, 특구 내에서 사용할 장비 수입 시 면세, 부지 임대 기간 50년에 25년 연장이 가능하다.
또 IT 업종이나 블록체인, 온라인 게임 같은 미래 혁신산업도 자체 허가로 입주 진행할 수 있으며, 방산 물품 제작, 시스템 서비스 공급업체도 입주 가능하다.
모하메드 청장은 “한국 기업 진출에 필요한 전기에 대해서는 필리핀에서 가장 저렴한 전력 요금을 제공하며 600㎿급 석탄화력발전소를 AFAB에서 직접 운영해 꾸준한 전력 공급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PnB 그룹 장미경 회장은 “이번 설명회와 간담회를 위해 직접 방문해 주신 모하메드 청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 바타안(Bataan) 지역 발전을 위해 PnB 그룹도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다”고 간담회 소감을 전했다.
바타안 경제자유구역은 필리핀 마닐라로부터 160㎞ 떨어진 위치이지만, 가로지르는 해상교량이 완성되면 교통 소요시간이 2시간 30분에서 40여분으로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전=이광열 기자(jscrs@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준석 "尹-김건희 공천 개입, 두 곳 만은 아닐 것"
- 대신증권, 사옥 매각 대신 리츠편입…리츠 영업인가 신청
- "중기·소상공인 운영자금 지원"…서울신보, 기업은행과 625억원 규모 협약 체결
- 중소형 증권사 실적 희비…교보·다올·현대차 웃고 BNK·SK·iM 울상
- [지스타 2024] 엠바크 스튜디오 "아크 레이더스, 근본적인 매혹적 세계 구축"
- 447명에게 물었다 '어떤 AI를 원하나?'...퀄컴 "AI 에이전트 시대 온다" (종합)
- [지스타 2024] 박정식 대표 "드래곤 소드, 오픈월드에서 구현한 액션의 재미"
- "숨통 트였다"…영세업체는 배달 상생안 '환영'
- 이재명, 예상 밖 중형…법원 "죄책·범정 상당히 무겁다"
- 오세훈 "이재명 1심 선고 '다행'…존재 자체가 대한민국 위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