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2023] 엔씨소프트 ‘배틀크러쉬’, 액션 기반 배틀로얄 재미 담아

임영택 게임진 기자(ytlim@mkinternet.com) 2023. 11. 16. 15: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틀크러쉬'의 액션 기반 전투는 일반적인 MOBA와는 다릅니다. 피격 시 경직, 상대를 날리는 액션, 회피와 가드, 점프까지 존재합니다. 대부분의 액션이 기력을 소모해 신중한 액션을 요구하는 것도 특징입니다."

'배틀크러쉬'의 김민성 게임 디자이너는 "핵심 특징은 액션 기반 전투와 신화 기반 캐릭터, 함축된 배틀로얄 경험"이라며 "7~8분 정도로 플레이시간을 축소했고 시작 위치를 선택하고 무너지는 지형도 탑재했다"라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배틀크러쉬’ 강형석 캡틴, 김민성 게임 디자이너
좌측부터 강형석 캡틴, 김민성 게임 디자이너
“‘배틀크러쉬’의 액션 기반 전투는 일반적인 MOBA와는 다릅니다. 피격 시 경직, 상대를 날리는 액션, 회피와 가드, 점프까지 존재합니다. 대부분의 액션이 기력을 소모해 신중한 액션을 요구하는 것도 특징입니다.”

엔씨소프트는 8년만에 게임전시회 ‘지스타’에 참가해 장르와 플랫폼을 다각화한 신작 7종을 선보였다. 이중 수집형 RPG ‘프로젝트BSS’와 MMO 슈팅 ‘LLL’, 난투형 대전 액션게임 ‘배틀크러쉬’는 현장 시연도 진행한다.

시연작 중 하나인 ‘배틀크러쉬’는 난투형 대전 액션게임을 표방한다. 모바일과 PC(스팀), 콘솔(닌텐도 스위치) 등 이종 플랫폼간 크로스플레이도 지원한다. 간단한 조작, 신화 기반의 개성 넘치는 15종의 캐릭터, 30인 배틀로얄과 6인 난투 ‘브롤’, 일대일 대전 ‘빌드업’ 등의 모드를 제공한다.

‘배틀크러쉬’의 김민성 게임 디자이너는 “핵심 특징은 액션 기반 전투와 신화 기반 캐릭터, 함축된 배틀로얄 경험”이라며 “7~8분 정도로 플레이시간을 축소했고 시작 위치를 선택하고 무너지는 지형도 탑재했다”라고 설명했다.

배틀크러쉬
다음은 일문일답.

▲배틀패스 발매 주기는.

김민성 게임 디자이너: 80~90일 정도로 세 달 정도를 생각한다. 가격은 미정이다.

▲NC다이노스 캐릭터에 대한 반응은.

김민성 게임 디자이너: 처음부터 준비한 캐릭터다. 글로벌 테스트에서도 반응이 뜨거웠다.

강형석 캡틴: 신화 캐릭터가 아닌 것에 대해 해외 이용자가 거부감을 느끼지 않은 것은 아니었다. 다만 해당 캐릭터를 플레이하며 호감도를 느끼는 모습이었다.

▲캐릭터 추가 계획은

김민성 게임 디자이너: 정식 서비스도 15종이 될 것이다. 이후 배틀패스 출시 주기에 맞춰 신규 캐릭터가 추가될 것이다. 신화 기반 캐릭터를 준비 중이고 컬래버레이션 캐릭터도 가능성도 있다.

▲타깃 연령층은.

강형석 캡틴: 전연령층을 타깃하고 있다. 지난 글로벌 테스트는 사정상 13세 이상으로 설정했다.

▲글로벌 테스트 반응은.

강형석 캡틴: 설문조사를 진행했는데 신기했다. 사내 테스트를 두번하고 외부는 최초였는데 굉장히 결이 비슷한 의견을 받았다. 수치도 마찬가지였다. 사내 테스트 때도 좋았는데 글로벌 때도 좋았다. 수치를 봤을 때 상당히 괜찮다고 봤다. 다만 키보드와 마우스 조작 부분은 개선이 필요한 것 같다.

▲악의적인 플레이어는 어떻게 대응하나.

김민성 게임 디자이너: 신고 시스템을 개발 중이다. 플레이 후에 신고를 할 수 있다. 신고하면 악의적인 플레이어는 매칭 패널티를 받게 된다. 지속적인 신고를 받으면 계정 정지도 생각하고 있다.

▲네트워크 환경은 어떻게 대응하나.

강형석 캡틴: 동기화 부분은 우리 팀이 유사한 게임 경험이 있어 잘 풀어내고 있다고 본다.

▲플랫폼별 조작 차이 대응은.

김민성 게임 디자이너: 3가지 조작법에서 크게 무리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자 선호에 따라 다른 정도다.

강형석 캡틴: 모바일과 게임패드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봤다. 그래서 키보드와 마우스 조작을 주로 살폈는데 개선할 과제가 있긴 하다. 잘 해결해서 크로스 플레이가 원활하게 하려고 한다.

▲가장 반응 좋은 모드는.

김민성 게임 디자이너: 배틀로얄 팀전이 가장 인기였다. 나머지 두 개 모드도 반응이 좋았다. 다만 이용자마다 선호의 차이는 있었다.

▲이용자에게 한마디.

강형석 캡틴: ‘배틀크러쉬’의 여러 요소들이 이용자들이 굉장히 기다릴만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출시 이후 많은 분들이 재미있게 즐기고 기뻐하는 게임이 됐으면 좋겠다.

Copyright © 매경게임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