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영동에코발전본부, 한국에너지대상 대통령 표창 수상

[강릉=뉴시스]이순철 기자 = 한국남동발전㈜ 영동에코발전본부는 2023년 한국에너지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에너지대상은 에너지 효율향상, 재생에너지 산업발전 등 국가 에너지 정책과 산업발전에 기여한 기업체, 시민단체, 공공기관을 발굴해 포상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으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렸다.

영동에코발전본부는 국내 최대 목재펠릿 신재생 발전소로 친환경 전기를 생산하고 공급함으로써 국내 재생에너지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이 인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목재펠릿을 연료로 사용하고 있는 영동에코발전본부는 수입산뿐 아니라 국내산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를 활용함으로써 관련 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을 위한 산업생태계를 강화하고 있다.

한편 영동에코발전본부는 연소재(Ash)의 비료화 등 농업적 재활용을 통해 탄소중립과 자원순환을 선도해가고 있다.

박은서 영동에코발전본부장은 “국내 최대 목재펠릿 전소 발전소답게 깨끗하고 안전한 에너지를 안정적으로 공급해 갈 것이며, 탄소중립과 사회적 가치 창출 등 진정한 의미의 ESG경영을 실현해가는 강원도 대표 공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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