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대한민국 동물복지대상에 경기도수의사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회의원 연구단체인 동물복지국회포럼이 제5회 대한민국 동물복지대상 대상자로 경기도수의사회를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동물복지국회포럼은 "비영리법인인 경기도수의사회는 동물사랑 실천봉사단을 운영하면서 유기동물보호소에 대한 의료지원을 통해 취약지역의 동물 건강권 확보와 동물보호소의 동물 위생관리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회의원 연구단체인 동물복지국회포럼이 제5회 대한민국 동물복지대상 대상자로 경기도수의사회를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동물복지국회포럼은 "비영리법인인 경기도수의사회는 동물사랑 실천봉사단을 운영하면서 유기동물보호소에 대한 의료지원을 통해 취약지역의 동물 건강권 확보와 동물보호소의 동물 위생관리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경기도수의사회는 또 2019년 국내 처음으로 반려인을 대상으로 하는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운영하기도 했다.
공공부문 우수상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와 충청남도가 차지했다. 해운대구는 기초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유기동물입양센터를 운영하는 등 반려문화 확산과 동물복지 증대를 위한 자발적 활동을 해왔다. 충청남도는 2010년 야생동물 구조·관리센터를 개소한 이래 지난해까지 총 1만5,686건의 야생동물을 구조했다. 또 전국에서 유일하게 외래 야생동물 임시보호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민간부분 우수상에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유기동물의 구조부터 입양까지 도움을 주는 개st하우스와 지속적으로 유기동물 보호 봉사를 해온 고재관씨, 경기도 직영 동물보호센터에 근무하면서 유기동물 인식개선과 입양활성화를 이끌어낸 남영희씨, 소방관서 내 유기동물 임시보호소를 설치한 백광일 완주소방서 소방위가 차지했다. 비건 패션브랜드 그린블리스, 자원 재활용기업 수퍼빈, 서울대 수의대 동아리 팔라스도 이름을 올렸다.
동물복지국회포럼 공동대표인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동물복지대상에 응모해주신 지원자들의 모범적이고 헌신적인 활동을 보면서 동물복지에 대한 국민인식 수준이 높아지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앞으로 개 식용 종식 등 동물복지가 한 단계 더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은경 동물복지 전문기자 scoopkoh@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시진핑과 회담 끝나자마자... 바이든 "그는 독재자" 돌발 발언
- ‘엔조이커플’, 주위 욕먹으며 시작… 한 달에 만 원 벌었다
- 한동훈 부인 첫 공개행보에..."전략적 행보" "공적활동 예상"
- 화장실 왕복 1시간… 인분아파트는 '용변권'을 무시한 결과
- ‘학폭’ 의혹 서예지, 법원 “광고주에 배상책임 없어”
- [단독] '스우파2' 바다 "목표는 단독 콘서트 개최" (인터뷰)
- [단독] 이선균 다리털도 '마약류 감정불가'... 수사 난항
- 직원이 성폭행한 여성들에 달랑 '32만 원 배상'...두 얼굴의 WHO
- 전청조에 4억 벤틀리 받은 남현희, '김영란법 위반' 신고당해
- '굴착돌' 우주소녀 다영, 음반 대신 굴착기랑 백화점에 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