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석 “악랄한 연쇄살인마 캐릭터, 다큐멘터리·인터뷰 참고” (운수 오진 날)

장예솔 2023. 11. 16.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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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연석이 연쇄살인마 캐릭터를 많은 소감을 전했다.

이날 유연석은 연쇄살인마 금혁수 역을 맡은 소감을 묻자 "악역을 안 한 적은 없지만 이렇게 악랄한 캐릭터는 처음이라 다가가기 쉽지 않았다. 사이코패스 캐릭터는 많이 있어서 기존 작품들과 어떻게 차별점을 둬야할지 고민했다"고 밝혔다.

한편 '운수 오진 날'은 평범한 택시기사 오택이 고액을 제시하는 지방행 손님을 태우고 가다 그가 연쇄살인마임을 깨닫게 되면서 공포의 주행을 시작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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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DB

[뉴스엔 글 장예솔 기자/사진 유용주 기자]

배우 유연석이 연쇄살인마 캐릭터를 많은 소감을 전했다.

11월 16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운수 오진 날'(연출 필감성/극본 김민성, 송한나) 언론시사회 및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자리에는 필감성 감독과 이성민, 유연석, 이정은이 참석했다.

이날 유연석은 연쇄살인마 금혁수 역을 맡은 소감을 묻자 "악역을 안 한 적은 없지만 이렇게 악랄한 캐릭터는 처음이라 다가가기 쉽지 않았다. 사이코패스 캐릭터는 많이 있어서 기존 작품들과 어떻게 차별점을 둬야할지 고민했다"고 밝혔다.

유연석은 "다른 작품을 찾아보는 것보다는 실제 사이코패스들의 인터뷰나 다큐멘터리를 많이 보면서 힌트를 얻으려고 했다. 혁수의 다른 점은 통증을 못 느낀다. 이 부분 역시 제가 이해가 안 가니까 통증을 못 느끼는 사람들에 관한 영상물들을 많이 찾아보면서 힌트를 얻었다"고 준비 과정을 전했다.

한편 '운수 오진 날'은 평범한 택시기사 오택이 고액을 제시하는 지방행 손님을 태우고 가다 그가 연쇄살인마임을 깨닫게 되면서 공포의 주행을 시작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24일 Part1(1~6회) 전편이 티빙을 통해 공개된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 유용주 yong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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