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강원도지사, 국회 설득 나섰다 "내년 국비 확보"

서백 기자 2023. 11. 16.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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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16일 정부예산안을 심의 중인 국회를 찾아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한 막바지 설득 작업에 나섰다.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날 김 지사는 서삼석 예결위원장을 시작으로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김희곤 예결소위 위원을 차례로 만나 주요 현안 사업, 687억원의 증액예산이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되어야 하는 이유에 대해 하나씩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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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뉴시스]서백 기자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16일 정부예산안을 심의 중인 국회를 찾아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한 막바지 설득 작업에 나섰다.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날 김 지사는 서삼석 예결위원장을 시작으로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김희곤 예결소위 위원을 차례로 만나 주요 현안 사업, 687억원의 증액예산이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되어야 하는 이유에 대해 하나씩 설명했다.

증액예산은 춘천 소양8교 건설 49억원, 제2경춘국도 건설 480억원, 세계태권도연맹 본부 건립 5억원 등이다.

김 지사는 또 국회 소통관에 설치된 국비확보 현장상황실에서 예산 반영률을 높이기 위한 전략회의를 하고, 도 지역구 국회의원들을 찾아가 국회 심의단계에서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특히 예결소위 위원인 허영 의원과는 국회에서 점심을 함께하며 “우리 도의 미래를 위해 다시 한 번 여야 없이 원팀 협력을 부탁한다”고 했다.

김완섭 기재부 2차관, 김동일 예산실장, 황순관 경제예산심의관 등도 만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김진태 도지사는 “내년도 국비 예산안 확정시까지 지속적으로 국회를 찾아 도 주요현안으로 건의한 사업들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상황을 주시하고 전략적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yi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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