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청, 대청호 추동수역 조류경보 '관심' 단계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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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유역환경청은 16일 오후 3시를 기준으로 대청호 추동수역에 하향 발령했던 조류경보 '관심' 단계를 해제했다.
이번 발령은 조류 모니터링 결과 대청호 추동수역 유해 남조류 세포 수가 조류경보 '관심' 단계 발령 기준을 2회 연속 미달해 이뤄졌다.
다만 대청호 조류경보 지점인 문의수역은 조류가 감소 추세이긴 하지만 아직 해제 단계까지 이르지 않아 문의 수역에 발령된 조류경보 '관심' 단계는 그대로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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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금강유역환경청은 16일 오후 3시를 기준으로 대청호 추동수역에 하향 발령했던 조류경보 ‘관심’ 단계를 해제했다.
이번 발령은 조류 모니터링 결과 대청호 추동수역 유해 남조류 세포 수가 조류경보 ‘관심’ 단계 발령 기준을 2회 연속 미달해 이뤄졌다.
다만 대청호 조류경보 지점인 문의수역은 조류가 감소 추세이긴 하지만 아직 해제 단계까지 이르지 않아 문의 수역에 발령된 조류경보 ‘관심’ 단계는 그대로 유지된다.
금강청은 추동수역 조류 감소 원인으로 계절적인 기온 변화에 따른 일사량 감소 및 수온 저하를 꼽았다.
조희송 청장은 “계절적 기온저하로 유해 남조류가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라며 “대청호 문의 수역은 조류경보 ‘관심’ 단계가 해제되지 않은 만큼 관계기관과 함께 녹조 방제작업, 오염원 관리 등 녹조 현상 대응 활동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191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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