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구미푸드페스티벌' 다회용기 사용…폐기물 3.6톤 감축

구미(경북)=심용훈 기자 2023. 11. 16. 15: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구미시는 2023 구미푸드페스티벌에서 다회용기 사용 등으로 폐기물 3.6톤을 감축해 친환경·클린 축제로 평가받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이번 축제에서 일회용기 사용으로 발생하는 자원 낭비와 폐기물 처리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축제 기간 회수·재사용 가능한 다회용기 사용에 이어 음식물·재활용 쓰레기를 분리·보관하는 프레시존을 설치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다회용기 사용 등 친환경 축제를 만들기 위한 발판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친환경·클린 축제 평가
구미시청사./사진제공=구미시


경북 구미시는 2023 구미푸드페스티벌에서 다회용기 사용 등으로 폐기물 3.6톤을 감축해 친환경·클린 축제로 평가받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이번 축제에서 일회용기 사용으로 발생하는 자원 낭비와 폐기물 처리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축제 기간 회수·재사용 가능한 다회용기 사용에 이어 음식물·재활용 쓰레기를 분리·보관하는 프레시존을 설치했다.

그 결과 감축한 쓰레기양은 3.6톤으로 생활 쓰레기 1㎏당 1.1배의 이산화탄소가 발생한다는 유럽 환경단체 '제로웨이스트'의 자료에 따라 3.96톤의 이산화탄소를 줄였다고 전했다.

또 이를 근거로 1687그루의 나무가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효과를 낸 친환경·클린 축제로 만들었다고 분석했다.

도내 야외 음식 축제 중에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구미푸드페스티벌은 지난달 28~29일 양일간 시청 앞 송정 복개천 주차장 일원에 개최됐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다회용기 사용 등 친환경 축제를 만들기 위한 발판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구미시가 2023 구미푸드페스티벌을 개최하면서 음식물·재활용 쓰레기를 분리·보관하는 프레쉬존을 별도 설치했다./사진제공=구미시


구미(경북)=심용훈 기자 yhsim@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