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이 종목] 웅진, 이차전지사업 기대감에 연이틀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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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 그룹이 이차전지 사업 진출을 앞뒀다는 소식에 지주사인 웅진의 주가가 이틀 연속 강세를 보였다.
전날도 이차전지 장비업체 이큐셀 인수를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웅진은 상한가에 거래를 마친 바 있다.
웅진케미칼과 웅진에너지 등 제조업을 영위한 경력이 높은 평가를 받아 인수 유력 후보로 거론됐던 휴마시스를 재치고 웅진그룹이 우선협상권을 쥐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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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 그룹이 이차전지 사업 진출을 앞뒀다는 소식에 지주사인 웅진의 주가가 이틀 연속 강세를 보였다.
1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웅진은 23.52% 급등한 188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도 이차전지 장비업체 이큐셀 인수를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웅진은 상한가에 거래를 마친 바 있다.
웅진케미칼과 웅진에너지 등 제조업을 영위한 경력이 높은 평가를 받아 인수 유력 후보로 거론됐던 휴마시스를 재치고 웅진그룹이 우선협상권을 쥐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웅진그룹은 재무적투자자(FI)와 손잡고 이큐셀 지분 86.65% 인수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큐셀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분야 공정장비 개발에서 이차전지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이큐셀은 이차전지 제조공정의 배터리 패키징 자동화 장비 기술도 보유하고 있는데, 2020년 3월 감사의견 거절로 거래가 정지된 뒤 최대주주가 이아이디로 바뀌었다. 계열사 지이(GE)를 합병해 이차전지 물류 자동화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기도 했다.
이큐셀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284.87%, 512.2% 늘어난 594억2700만원, 32억5600만원으로 집계됐다. 올 4월 기준 이큐셀의 수주 잔액은 648억원으로 전년 매출을 넘어섰다. 웅진이 이큐셀의 상장폐지가 심의 의결된 상황에서 경영권 프리미엄이 거의 없는 수준으로 가치를 평가받고 있어 인수전에 뛰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웅진은 이 건과 관련해 구체적으로 결정되는 사항이 있을 경우 또는 한 달 이내(12월 14일)에 재공시할 예정이다.
이윤희기자 stel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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