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국민의힘에 '전북특별법 개정' 서명부 전달

전북CBS 최명국 기자 2023. 11. 16. 15: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특별자치도 특별법 전부개정안 연내 통과를 염원하는 도민의 목소리가 국민의힘에 전달됐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16일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를 만나 범도민 111만 명의 서명이 담긴 서명부를 전달했다.

현재 28개로 구성된 전북특별법은 상징적인 조항만을 담고 있어 특별자치도에 걸맞은 기능을 갖추기 위해선 각종 특례 등을 담은 특별법 개정이 필요하다는 게 전북도 설명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관영 도지사와 국주영은 도의장, 김기현 대표에 전달
김관영 전북도지사와 국주영은 도의회의장은 16일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에게 전북특별자치도 특별법 전부개정안의 국회 통과를 염원하는 범도민 서명부를 전달했다. 전북도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특별법 전부개정안 연내 통과를 염원하는 도민의 목소리가 국민의힘에 전달됐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16일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를 만나 범도민 111만 명의 서명이 담긴 서명부를 전달했다.

김관영 지사와 국주영은 도의회 의장은 김기현 대표에게 전북특별법 전부개정안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요청했다.

이 자리에는 정운천 국민의힘 의원이 함께했다.

현재 28개로 구성된 전북특별법은 상징적인 조항만을 담고 있어 특별자치도에 걸맞은 기능을 갖추기 위해선 각종 특례 등을 담은 특별법 개정이 필요하다는 게 전북도 설명이다.

김관영 지사는 "전북특별자치도의 내실 있는 출범을 위해서는 제대로 된 자치권한과 글로벌 생명경제도시 관련 특례가 반영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인 지방시대를 바라는 도민들의 강력한 의지와 바람이 서명부에 담겼다"고 했다.

국주영은 의장은 "유례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단기간에 많은 도민들이 서명운동에 동참했다"고 말하고 "지역균형발전에는 여야의 구분이 없다"면서 입법 협조를 거듭 당부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전북CBS 최명국 기자 psy140722@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