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국민의힘에 '전북특별법 개정' 서명부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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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특별법 전부개정안 연내 통과를 염원하는 도민의 목소리가 국민의힘에 전달됐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16일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를 만나 범도민 111만 명의 서명이 담긴 서명부를 전달했다.
현재 28개로 구성된 전북특별법은 상징적인 조항만을 담고 있어 특별자치도에 걸맞은 기능을 갖추기 위해선 각종 특례 등을 담은 특별법 개정이 필요하다는 게 전북도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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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특별법 전부개정안 연내 통과를 염원하는 도민의 목소리가 국민의힘에 전달됐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16일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를 만나 범도민 111만 명의 서명이 담긴 서명부를 전달했다.
김관영 지사와 국주영은 도의회 의장은 김기현 대표에게 전북특별법 전부개정안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요청했다.
이 자리에는 정운천 국민의힘 의원이 함께했다.
현재 28개로 구성된 전북특별법은 상징적인 조항만을 담고 있어 특별자치도에 걸맞은 기능을 갖추기 위해선 각종 특례 등을 담은 특별법 개정이 필요하다는 게 전북도 설명이다.
김관영 지사는 "전북특별자치도의 내실 있는 출범을 위해서는 제대로 된 자치권한과 글로벌 생명경제도시 관련 특례가 반영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인 지방시대를 바라는 도민들의 강력한 의지와 바람이 서명부에 담겼다"고 했다.
국주영은 의장은 "유례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단기간에 많은 도민들이 서명운동에 동참했다"고 말하고 "지역균형발전에는 여야의 구분이 없다"면서 입법 협조를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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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최명국 기자 psy14072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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