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금정역 남북역사 통합 개발'…타당성 용역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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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군포시가 최근 관내 금정역의 남·북역사 통합건립과 관련해 타당성 평가 용역에 착수하는 등 해당 사업 추진을 본격화했다.
하 시장은 "금정역은 군포시의 관문으로 산본천 복원 및 주거 정비사업과 함께 성장잠재력이 매우 높은 지역"이라며 "경기 남부권의 랜드마크이자 지역경제 활성화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관련 사업 추진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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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군포시가 최근 관내 금정역의 남·북역사 통합건립과 관련해 타당성 평가 용역에 착수하는 등 해당 사업 추진을 본격화했다.
시는 이어 지난 13일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한국철도공사 및 관련 부서와 사업 추진 방향 등을 논의했다고 16일 전했다.
군포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금정역을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특화하고, 시설을 개선하는 최적의 방안을 마련한 뒤 내년 상반기 국토부에 타당성 검토 결과를 제출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하은호 군포시장은 지난해 8월 원희룡 국토부 장관을 만나 금정역 복합개발 추진을 도와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올 3월에도 군포시청을 방문한 원 장관에게 통합개발을 위해 정부가 나서달라고 재차 요청했다.
이에 국토부가 지난 6월 타당성 검토 등을 통해 한국철도공사가 추진 중인 노후 역사 개량 사업과 연계 추진이 가능하다고 회신했다. 이에 군포시는 최적의 방안을 찾고자, 용역에 착수했다. 수행 기간은 내년 7월까지 10개월이다.
하 시장은 "금정역은 군포시의 관문으로 산본천 복원 및 주거 정비사업과 함께 성장잠재력이 매우 높은 지역"이라며 "경기 남부권의 랜드마크이자 지역경제 활성화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관련 사업 추진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금정역은 남부역사와 북부역사 두 건물이 약 70m 거리를 두고 떨어져 있어 이용객들의 불편이 큰 가운데 현재 한국철도공사가 노후 역사 개량 사업의 하나로 낡은 남부역사를 증축 및 리모델링을 추진 중이다.
이에 반해 북부역사는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올해 말 착공을 목표로 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정차에 따른 또 다른 역사 구축을 추진하는 등 한 개의 역에 두 개의 역사 건립이 추진되고 있어 통합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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