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바이오 먹거리 `첨단바이오` 육성…생명연-IBS, `의기투합`

이준기 2023. 11. 16.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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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16일 대전 본원에서 기초과학연구원(IBS)과 첨단 바이오 분야 연구 활성화와 국가 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연구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첨단 바이오 분야 기초 원천연구와 응용연구, 상용화 연구 등의 역량을 끌어 올리기 위해 인적·물적 자원을 협력키로 했다.

노도영 IBS 원장은 "IBS의 기초연구 성과들이 중개연구와 상용화로 이어져 국가 첨단 바이오 분야 발전을 견인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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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연구성과의 중개연구, 상용화 추진
질병 예방, 진단, 치료 등 신약개발로
김장성 한국생명공학연구원장(왼쪽 네번째)과 노도영 IBS 원장(왼쪽 다섯번째)이 16일 '첨단바이오 R&D 협력 활성화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생명연 제공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16일 대전 본원에서 기초과학연구원(IBS)과 첨단 바이오 분야 연구 활성화와 국가 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연구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2대 국가전략기술 중 하나인 첨단 바이오는 무병장수시대를 열고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분야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바이오 분야의 기초연구 성과가 신약 등으로 개발되기까지 10년 이상의 긴 시간과 수십 조원 이상의 높은 비용이 소요된다. 이마저 성공률이 매우 낮아 기초연구 성과를 효율적으로 응용연구와 상용화로 연계할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

두 기관은 첨단 바이오 분야 기초 원천연구와 응용연구, 상용화 연구 등의 역량을 끌어 올리기 위해 인적·물적 자원을 협력키로 했다.

김장성 생명연 원장은 "IBS와 협력해 질병 예방, 진단, 치료를 실현하는 데 있어 우수한 기초연구 성과를 실제 신약개발로 이어주는 모멘텀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도영 IBS 원장은 "IBS의 기초연구 성과들이 중개연구와 상용화로 이어져 국가 첨단 바이오 분야 발전을 견인했으면 한다"고 밝혔다.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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