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희망박스’ 12년째 지구촌 곳곳 온정 담아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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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은 오는 12월 4일 서울시청에서 '2023 굿피플 사랑의희망박스 박싱데이'를 개최한다.
올해로 12년째를 맞이한 사랑의희망박스는 국내외 소외계층에게 생필품과 식료품을 지원하는 굿피플의 대표적인 나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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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은 오는 12월 4일 서울시청에서 ‘2023 굿피플 사랑의희망박스 박싱데이’를 개최한다.
올해로 12년째를 맞이한 사랑의희망박스는 국내외 소외계층에게 생필품과 식료품을 지원하는 굿피플의 대표적인 나눔 사업이다. 누적 지원금만 239억 원에 달한다.
중세시대 교회에서 크리스마스 다음 날 생필품을 상자에 담아 가난한 이웃들에게 선물했던 관습이 모티프가 된 사랑의희망박스는 올해에도 1만 7,000박스가 지구촌 곳곳에 전해졌다.
지난 9월에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내기를 바라며 명절 음식과 각종 식료품을 담은 5,500개의 사랑의희망박스를 지원하기도 했다.
2012년부터 진행된 ‘사랑의희망박스 박싱데이’는 자원봉사자들이 모여 함께 사랑의희망박스를 포장하는 행사로, 굿피플만의 특별한 나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서울시청에서 진행되는 올해 박싱데이에는 굿피플, 서울시, 전국푸드뱅크 봉사단, CJ제일제당 봉사단 등 100여 명이 함께할 계획이다. 포장되는 사랑의희망박스는 2만 3,000박스, 총 23억 원에 이른다.
굿피플 김천수 회장은 “국내외 취약계층이 행복한 연말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올해도 사랑의희망박스 박싱데이를 개최하게 됐다”며 “굿피플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상자에 담긴 후원자들의 사랑을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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