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 김민재 생일에 한글로 축하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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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이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27)의 생일을 맞아 한글로 메시지를 전하며 축하했다.
뮌헨 구단은 15일(한국시간) 소셀네트워크서비스(SNS)에 생일을 맞은 김민재의 사진을 게재하며 한글로 "김민재 선수, 생일 축하합니다!"라는 축하 메시지를 남겼다.
구단은 김민재의 활약상을 데이터로 정리한 사진도 SNS에 게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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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김민재 선수, 생일 축하합니다!"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이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27)의 생일을 맞아 한글로 메시지를 전하며 축하했다.
뮌헨 구단은 15일(한국시간) 소셀네트워크서비스(SNS)에 생일을 맞은 김민재의 사진을 게재하며 한글로 "김민재 선수, 생일 축하합니다!"라는 축하 메시지를 남겼다.
김민재가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와 어깨동무를 하고 활짝 웃고 있는 사진이었다.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싱가포르, 중국과 2연전을 위해 잠시 팀을 떠나 있는 김민재의 생일을 빠뜨리지 않았다.
나폴리(이탈리아)를 떠나 이번 시즌 새롭게 뮌헨의 일원이 된 김민재는 18경기 중 17경기에 출전하며 붙박이 수비수로 자리매김했다. 대부분 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했다.
구단은 김민재의 활약상을 데이터로 정리한 사진도 SNS에 게제했다.
2023~2024시즌 '분데스리가 최다 패스 1위(1114회)' '분데스리가 최다 볼터치 1위(1224회)' '패스 성공률 93%' 수치와 김민재의 사진을 정리했다.
소속 선수의 생일을 축하하며 팀에서 얼마나 소중한 선수인지 느낄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한 흔적이 엿보였다.
앞서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축구대표팀 감독도 이번 소집 훈련에서 "김민재가 환하게 웃길래 물어보니 생일이라고 했다. 훈련을 마치면 생일 케이크를 주려고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김민재는 16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싱가포르와 월드컵 2차예선 1차전 출격을 앞두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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