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인요한 '尹측 신호' 언급에 "그런 것 없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통령실은 16일 국민의힘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의중을 암시한 데 대해 "그런 것은 없었다"고 일축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대통령실이 혁신위에 힘을 실어줬다고 한다'는 기자 질문에 "(혁신위는) 당에서 알아서 하시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이동환 기자 = 대통령실은 16일 국민의힘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의중을 암시한 데 대해 "그런 것은 없었다"고 일축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대통령실이 혁신위에 힘을 실어줬다고 한다'는 기자 질문에 "(혁신위는) 당에서 알아서 하시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인 위원장은 전날 라디오 인터뷰에서 윤 대통령 측으로부터 "소신껏 맡은 임무를 거침없이 하라"는 메시지를 받았다고 주장했고, 이에 대해 김기현 대표는 이날 "당무에 개입하지 않고 있는 대통령을 당내 문제와 관련해 언급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비판한 바 있다.
이 관계자는 북한 미사일 도발 당시 주식 거래 및 골프 의혹 등이 불거진 김명수 합참의장 후보자에 대한 야권의 사퇴 압박에는 "국회에서 (인사청문경과) 보고서 채택 여부가 결정 안 된 상황에서 먼저 예단해서 말하기는 (이르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군이라는 데가 좀 특수하다. 공무원으로서 도덕적 자질도 필요하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전문적인 직업이기 때문에 (이러한 특수성도) 같이 잘 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dhle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우리집에 가자"…초등생 유인하려던 50대 '코드0' 발령해 체포 | 연합뉴스
- '마약 자수' 김나정, 필리핀서 귀국 직후 양성반응…경찰 조사(종합) | 연합뉴스
- 영동 농로서 50대 남녀 숨진 채 발견…여성은 복부 자상 | 연합뉴스
- '동생살인' 60대, 법정서 부실수사 형사에 돌연 "감사합니다" | 연합뉴스
- '기찻길이 도로인 줄' 타이어 펑크난 채 선로 달린 만취운전자 | 연합뉴스
- [수능] 국어지문 링크에 尹퇴진집회 안내…경찰 "해킹아닌 도메인 구입"(종합2보) | 연합뉴스
- 이영애, '김여사 연관설' 제기 유튜버 화해거부…'끝까지 간다' | 연합뉴스
- [수능] '노이즈' 40번 이상 반복 등장한 국어 지문…"로제 아파트냐"(종합) | 연합뉴스
- 가족 앞에서 헤어진 여친 살해, 34세 서동하 신상 공개 | 연합뉴스
- 등교하던 초등생 머리 박고 도주…'박치기 아저씨' 검거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