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찰옥수수 종자 개발’ 최종호 박사, 괴산군 감사패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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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찰옥수수 종자를 개발한 최봉호 박사(전 충남대 교수)가 16일 충북 괴산군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괴산군은 이날 군청에서 송인헌 군수가 대학찰옥수수를 지역의 대표 농산물로 육성한 데 기여한 공로로 최봉호 박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괴산대학찰옥수수는 괴산군 장연면이 고향인 최 박사가 충남대 교수로 재직 당시 12년간 연구 끝에 시험 재배를 거쳐 장연면 농민들에게 대학찰옥수수(연농 1호) 씨앗을 전달한 것을 계기로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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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대학찰옥수수 종자를 개발한 최봉호 박사(전 충남대 교수)가 16일 충북 괴산군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괴산군은 이날 군청에서 송인헌 군수가 대학찰옥수수를 지역의 대표 농산물로 육성한 데 기여한 공로로 최봉호 박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괴산대학찰옥수수는 괴산군 장연면이 고향인 최 박사가 충남대 교수로 재직 당시 12년간 연구 끝에 시험 재배를 거쳐 장연면 농민들에게 대학찰옥수수(연농 1호) 씨앗을 전달한 것을 계기로 시작됐다.
이후 괴산군이 대학찰옥수수를 주력 소득작목으로 정해 정책적으로 육성한 끝에 괴산군 대표 농산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괴산 대학찰옥수수는 껍질이 얇고, 높은 당도와 쫀득한 식감이 일품이다.
현재 군은 냉동옥수수 생산 시설을 이용해 연중 판매 유통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원조 대학찰옥수수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최봉호 박사는 “괴산군의 지속적인 애정과 관심이 없었다면 대학찰옥수수는 명품 농산물로 자리 잡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송인헌 군수는 “좋은 종자를 개발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대학찰옥수수의 안정적인 생산과 유통을 위해 힘쓰겠다”고 답했다.
/괴산=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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