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신협, 어르신 8000명 대상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교육'

윤난슬 기자 2023. 11. 16.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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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중앙회 전북지부는 전북신협 42조합이 지난 9~10월 두 달 동안 7839명의 조합원을 대상으로 '어르신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교육'을 총 187차례에 걸쳐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전북신협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보이스피싱 피해 방지를 위해 지난 9·10월을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집중 기간'으로 정하고 관내 어르신 조합원을 대상으로 관련 교육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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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신협중앙회 전북지부는 전북신협 42조합이 지난 9~10월 두 달 동안 7839명의 조합원을 대상으로 '어르신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교육'을 총 187차례에 걸쳐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사진=신협 전북지부 제공)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신협중앙회 전북지부는 전북신협 42조합이 지난 9~10월 두 달 동안 7839명의 조합원을 대상으로 '어르신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교육'을 총 187차례에 걸쳐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전북신협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보이스피싱 피해 방지를 위해 지난 9·10월을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집중 기간'으로 정하고 관내 어르신 조합원을 대상으로 관련 교육을 진행했다.

이 기간 각 조합에 있는 담당자는 보이스피싱 주요 유형 및 사례, 피해 시 대처 방안 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해 보이스피싱 피해 관련 위험을 전달하고 예방을 위한 인식 제고를 위해 힘썼다.

특히 최대한 많은 조합원에게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조합뿐만 아니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배려해 노인복지관, 주민센터, 경로당 등 다양한 장소에서 교육을 추진했다.

강연수 전북본부장은 "금융사기 방법과 수단이 갈수록 치밀해짐에 따라 조합원과 어르신들이 쉽게 피해를 볼 수 있는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전북신협은 다양한 교육을 통해 지역주민이 안심할 수 있는 금융환경을 만드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신협은 보이스피싱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2021년 14회, 2022년 9회 등 매년 꾸준히 피해를 예방해 왔으며, 올해는 지난 6월 전주동부신협, 8월 장수신협에서 보이스피싱 사고를 막아내 전주완산·장수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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