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모터스, 74억원 규모 자사주 소각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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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치모터스는 이사회를 열어 74억원 규모의 보통주 100만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16일 공시했다.
도이치모터스 관계자는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저평가된 기업가치를 향상시키기 위해 이사회 차원에서 자사주 소각을 결정했다"며 "지난 9월 결정한 자사주 매입의 연장선상에서 앞으로도 주주환원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논의함으로써 기업과 주주의 상생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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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도이치모터스는 이사회를 열어 74억원 규모의 보통주 100만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지난 2021년 12월 매입 완료한 자기주식 100만주가 대상이다. 장부가액 기준 약 74억원에 해당한다.
도이치모터스 관계자는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저평가된 기업가치를 향상시키기 위해 이사회 차원에서 자사주 소각을 결정했다"며 "지난 9월 결정한 자사주 매입의 연장선상에서 앞으로도 주주환원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논의함으로써 기업과 주주의 상생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 측은 지난해 결산 기준 시가배당률 5.8%에 해당하는 주당 360원을 배당하는 등 최근 3년 연속 공격적인 배당을 통해 주주환원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수입차 멀티브랜드 전략과 온오프라인 중고차 매매 플랫폼 서비스 등 차별화된 사업 경쟁력을 확보한 만큼 수익성을 더욱 강화한다는 각오다.
권혁민 도이치모터스 대표는 "주주가치 제고는 상장법인의 경영진으로서 항상 염두에 둬야 하는 매우 중요한 사안"이라며 "올해를 포함해 향후에도 안정적 배당을 통해 회사가 거둔 수익을 모든 주주와 공유하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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