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히어로물 구원 등판?…‘아쿠아맨’이 돌아온다
바다의 지배자가 스크린으로 복귀한다.
영화 ‘아쿠아맨과 로스트 킹덤’이 12월 국내 개봉을 확정 짓고, 티저 포스터와 1차 예고편을 공개했다.
지난 2018년 개봉해 DC 유니버스 시리즈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운 ‘아쿠아맨’ 후속작 ‘아쿠아맨과 로스트 킹덤’은 아틀란티스의 왕이 된 아쿠아맨이 왕국에 찾아온 최악의 위기와 숨겨진 비밀 속에서 수중세계를 지키기 위해 새롭게 도전하는 위대한 여정을 그린 해양 액션 블록버스터다.
공개한 티저 포스터에는 거대한 파도가 휘몰아치는 장엄한 바다를 배경으로 빛나는 금빛의 삼지창을 쥔 ‘아쿠아맨’(제이슨 모모아)의 모습이 담겨 단숨에 시선을 압도한다. 또한, 독보적인 피지컬과 눈빛은 아틀란티스의 왕이 된 ‘아쿠아맨’의 위엄을 드러내며, 여기에 “새로운 바다가 열린다”라는 문구가 더해져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에 대한 호기심을 유발한다.
1차 예고편은 더욱 커진 스케일과 화려해진 시각효과를 자랑하며 올해 마지막 블록버스터의 탄생을 알린다.
행복한 결혼 생활 중인 ‘아서 커리’이자 거대한 아틀란티스 왕국을 다스리는 왕 ‘아쿠아맨’의 모습과 함께 세상을 뒤흔들 강력한 지배 아이템 ‘블랙 트라이던트’를 손에 넣은 ‘빌런’ 블랙 만타의 등장과 멸망 위기에 놓인 수중 세계가 펼쳐진다.
더불어 전편에서 ‘아서’를 내몰기 위해 ‘블랙 만타’와 결탁했던 ‘아서’의 이복형제 ‘옴’(패트릭 윌슨)이 위기에 빠진 아틀란티스를 구하기 위해 손을 내민 ‘아서’와 힘을 모을 수밖에 없는 상황에 처한다. 이번 예고편은 웅장한 사운드와 바다와 육지를 넘나드는 초호화 로케이션을 자랑하며 상상 이상의 스케일로 2023년 마지막을 장식할 블록버스터의 위용을 엿보이게 한다.
‘아쿠아맨과 로스트 킹덤’은 제임스 완 감독이 전편에 이어 다시 한 번 연출을 맡았고, 제이슨 모모아, 패트릭 윌슨, 야히아 압둘 마틴 2세, 니콜 키드먼, 엠버 허드에 이르기까지 오리지널 배우진들도 함께했다.
뿐만 아니라 제임스 완 감독과 오랜 호흡을 자랑하는 피터 사프란이 제작자로 참여했으며, 전편의 각본가 데이비드 레슬리 존슨·맥골드릭, 음악감독 루퍼트 그렉슨·윌리엄스, 미술감독 빌 브라제스키 등 오리지널 제작진들 역시 대거 의기투합해 ‘아쿠아맨’ 탄생 이후 확장된 이야기 속 슈퍼 히어로의 빅매치를 그려낸다.
한편 ‘아쿠아맨과 로스트 킹덤’은 오는 12월 극장에서 개봉한다.
김하영 온라인기자 hayoung071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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