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내년 'K-방산 시험인증기관·일자리지원센터' 조성

2024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중점 추진과제 제시
미래 100년 새로운 도약 위한 분야별 다양한 정책

계룡시는 15일 시청회의실에서 내년도 각 부서별 업무고보회를 가졌다. 2023. 11. 16 계룡시 *재판매 및 DB 금지

[논산=뉴시스]곽상훈 기자 = 충남 계룡시에 내년 K-방산 전자광학 소재부품 시험인증기관이 설치된다. 또 일자리 종합지원센터도 조성된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4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응우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보고회에서는 올해 시정 운영에 대한 주요 성과를 평가·분석하고, 내년도 부서별 중점 추진과제와 전략을 제시했다.

시는 올해 주요 시정 성과로 개청 20주년을 맞아 미래 100년 새로운 도약의 기틀 마련, 국방수도 계룡시 정체성 강화,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미래비전 및 정책개발과 함께 서민경제 안정, 안전·건강도시 조성 등을 주요 성과로 내놨다.

2024년은 민선8기 출범 3년차를 맞이하는 해로 올해 개청 20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을 위해 수립한 미래 비전에 따라 파워풀 국방도시, 스마터 전원도시, 웰니스 행복도시의 3대 목표별로 다양한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내년 역점사업으로는 K-방산 전자광학 소재부품 시험인증기관 설치, (폐)신도역 부활 추진, 국립군사박물관 건립, 지식산업센터 건립,사계 관광문화마을 조성, 웰에이징 힐링빌리지(치유마을) 조성,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반다비) 건립, 두계천 개발, 대체 소각시설 및 생활자원회수센터 설치, 계룡복합문화센터 건립, 계룡시 일자리 종합지원센터 조성 등이다.

이밖에도 중앙정부 및 충남도와 연계해 각종 공모사업업을 통한 정부예산 확보에 주력하고 공약사업의 이행을 통해 시민과의 약속 실천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이응우 시장은 “2024년은 민선8기 시정의 반환점을 맞이하는 해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 성과를 창출해 시정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해나가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오늘 보고된 사업들이 내년도에 소중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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