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롯데, 투수 윌커슨과 재계약…총액 95만 달러

이준호 기자 2023. 11. 16.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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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가 올해 대체선수였던 투수 에런 윌커슨(34)과 재계약했다.

롯데 구단은 16일 윌커슨과 총액 95만 달러(계약금 15만 달러, 연봉 60만 달러, 인센티브 20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윌커슨은 올해 후반기 댄 스트레일리의 대체선수로 롯데에 합류했고 13경기에서 79.2이닝을 던져 7승 2패와 평균자책점 2.26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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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의 에런 윌커슨. 뉴시스

프로야구 롯데가 올해 대체선수였던 투수 에런 윌커슨(34)과 재계약했다.

롯데 구단은 16일 윌커슨과 총액 95만 달러(계약금 15만 달러, 연봉 60만 달러, 인센티브 20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윌커슨은 올해 후반기 댄 스트레일리의 대체선수로 롯데에 합류했고 13경기에서 79.2이닝을 던져 7승 2패와 평균자책점 2.26을 남겼다. 13차례 등판 중 11번이나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투구)를 챙겼다.

윌커슨은 "2024시즌에도 롯데에서 머물게 돼 기쁘다"며 "새로 부임한 김태형 감독을 도와 우승이란 목표를 달성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윌커슨은 "하루빨리 사직구장으로 돌아가 팬들과 호흡하고 마운드에 오르고 싶다"면서 "다음 시즌엔 더 강해질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준호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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