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서 분실한 수험표…15분 만에 수험생에 전달

허진실 기자 2023. 11. 16.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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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경찰청은 16일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수험생 수송을 돕는 등 9건의 지원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10분께 대전의 한 버스 운전기사가 승객이 분실한 지갑에서 수험표를 발견하고는 인근 파출소에 신고했다.

수험표를 넘겨받은 경찰관은 시험장을 확인한 뒤 15분 만에 도착, 관계자에게 전달해 해당 수험생이 무사히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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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경찰, 수능 당일 긴급수송 등 9건 지원 활동
수험생이 경찰차를 타고 수험장에 도착하고 있는 모습./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대전ㆍ충남=뉴스1) 허진실 기자 = 대전경찰청은 16일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수험생 수송을 돕는 등 9건의 지원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10분께 대전의 한 버스 운전기사가 승객이 분실한 지갑에서 수험표를 발견하고는 인근 파출소에 신고했다.

수험표를 넘겨받은 경찰관은 시험장을 확인한 뒤 15분 만에 도착, 관계자에게 전달해 해당 수험생이 무사히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외에도 시험 장소에 늦을 것 같다는 112신고 등 총 8건이 접수돼 경찰이 지원에 나섰다.

한편 이날 대전에서는 일반 시험장 35곳에서 1만3085명이 시험에 응시했다.

zzonehjs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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