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검사 4명 탄핵 재추진”…국힘 “삼권 분립 원칙 훼손”

KBS 2023. 11. 16.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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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검사범죄대응TF는 오늘 기존에 탄핵소추안이 발의됐다 철회된 손준성, 이정섭 검사 외에도 임홍석, 이희동 검사까지 검사 4명에 대한 탄핵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TF 위원들은 오는 23일 열리는 본회의 때 검사 탄핵소추안을 보고하고, 추가로 본회의를 열어 표결할 수 있도록 요구할 계획입니다.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삼권분립 원칙을 훼손하고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를 심대하게 위협하는 위헌 정당 요건에 해당될 수 있다는 비판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김 대표는 "미미하게나마 민주당 내에서도 자당의 탄핵 남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지만 이미 집단지성을 상실한 민주당은 이를 철저히 무시한다"고 꼬집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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