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용 유리 전문기업, 광양만권 황금산단에 둥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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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용 유리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기업 2개 업체가 전남 광양만권 황금산업단지에 둥지를 틀었다.
16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전날 황금산업단지에 입주한 성광글라스(대표 오상철) 및 ㈜대신안전유리(대표 오용권)의 공장 준공식이 열렸다.
지난해 6월 전남도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성광글라스는 70여 년간 3대째 유리 제조업을 가업으로 이어왔으며, 2022년 대신안전유리를 신규 설립해 안전유리 및 건축용 유리 제조 사업을 확대해 가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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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용 유리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기업 2개 업체가 전남 광양만권 황금산업단지에 둥지를 틀었다.
16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전날 황금산업단지에 입주한 성광글라스(대표 오상철) 및 ㈜대신안전유리(대표 오용권)의 공장 준공식이 열렸다.
특히 최근 자재 및 인건비 상승으로 인한 건설경기 위축 상황에도, 선도적인 투자를 통해 건축용 유리제품의 원료부터 완제품까지 일괄생산 체재를 갖추게 됐다. 이를 통해 관련 시장에 안정적으로 제품 공급을 함으로써 초일류 건축용 유리업체로 우뚝 설 것으로 광양경제청은 기대한다.
기업 관계자는 “건축용 유리분야 100년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차별화된 제품생산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지속적인 투자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송상락 광양경제청장은 “성광글라스, 대신안전유리 준공은 지역 건축용 유리제품의 안정적인 공급과 지역민의 편의를 위해 크게 기여하는 것은 물론 고용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업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광양=김선덕 기자 sdki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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