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R결제 힘주는 카드사…신한카드, 라인페이와 제휴

2023. 11. 16. 15: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한카드는 글로벌 페이먼트 사업자인 라인페이와 제휴해 대만 내 50만개 이상의 라인페이 가맹점에서 신한카드 앱만으로 결제가 가능한 QR결제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신한카드 고객은 대만 내 50만개 이상의 라인페이 가맹점에서 신한카드 앱으로 라인페이의 QR을 이용해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 결제가 가능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만 QR결제 서비스 개시
유태현(왼쪽) 신한카드 플랫폼Biz그룹장과 정웅주 라인페이 대만 대표가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신한카드 제공]

[헤럴드경제=홍승희 기자] 신한카드는 글로벌 페이먼트 사업자인 라인페이와 제휴해 대만 내 50만개 이상의 라인페이 가맹점에서 신한카드 앱만으로 결제가 가능한 QR결제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신한카드 고객은 대만 내 50만개 이상의 라인페이 가맹점에서 신한카드 앱으로 라인페이의 QR을 이용해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 결제가 가능하다.

특히 ‘라인페이 대만’은 대만 국민의 절반이 사용하는 대만 1위 간편결제 서비스로, 신용카드 가맹점이 아닌 노점이나, 해외카드를 이용할 수 없는 편의점 등 카드 결제가 어려운 가게라도 라인페이 결제는 가 능한 경우가 많다.

신한카드 앱에서는 마스터카드, 비자, UPI카드의 해외 NFC 결제서비스뿐만 아니라 삼성페이를 통한 NFC 결제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어, 이번 서비스가 대만 여행객의 현금 거래 불편함을 해소시켜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서비스와 함께 신한카드 앱에 라인페이 가맹점 ‘맵(MAP)’을 연결, ‘한국인 인기맛집’, ‘타이페이 핫플레이스’ 등 라인페이 매장을 간편하게 검색,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신한카드와 라인페이는 QR결제 서비스를 위한 제휴협약식을 유태현 신한카드 플랫폼Biz그룹장, 정웅주 라인페이 대만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을지로 신한카드 본사에서 15일 오후 진행했다.

양사는 이번 서비스 오픈 외에도 글로벌 간편결제 서비스 확대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hss@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