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경찰청, 수능 이후 지자체·교육청과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

장동열 기자 2023. 11. 16. 15: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종경찰청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이후 시·교육청 등과 함께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세종청은 수능 이후 일탈 행위 증가를 막기 위해 지난 13일부터 3개월 일정으로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 강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수능 당일인 이날 오후 6시부터 교육청·시청·유해환경감시단 등 관계기관과 협업해 관내 청소년 비행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개월 동안 전개…수능 당일 관계기관과 합동 캠페인
세종경찰청사. / 뉴스1

(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세종경찰청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이후 시·교육청 등과 함께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세종청은 수능 이후 일탈 행위 증가를 막기 위해 지난 13일부터 3개월 일정으로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 강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수능 당일인 이날 오후 6시부터 교육청·시청·유해환경감시단 등 관계기관과 협업해 관내 청소년 비행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남·북부경찰서도 자율방범대, 시민경찰학교 등 시민단체와 합동으로 나성‧도담동과 조치원 등 청소년 밀집지역의 공원, PC방 등을 집중 순찰하기로 했다.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마약·도박 등 중독성 범죄 예방교육에도 힘쓸 계획이다. 이를 위해 자체 개발한 가상현실(VR) 교육프로그램을 활용한 교육에 나설 방침이다.

이병우 세종경찰청 생활안전교통과장은 "청소년들을 각종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지역 사회에서 건강한 어른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i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