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수계관리기금사업 충북 남부3군 우수…영동군 1위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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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유역환경청이 실시한 2022년도 금강수계관리기금사업 성과 평가에서 충북 남부3군이 모두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16일 남부3군에 따르면 영동군은 이번 평가에서 5개 분야 중 4개 부문 최우수를 획득해 참여한 15개 지자체 중 1위를 차지했다.
금강수계관리기금사업 성과 평가는 기금 운영 투명성과 내실화를 위해 매년 수계기금 10억원 이상을 지원 받는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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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뉴시스] 안성수 기자 = 금강유역환경청이 실시한 2022년도 금강수계관리기금사업 성과 평가에서 충북 남부3군이 모두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16일 남부3군에 따르면 영동군은 이번 평가에서 5개 분야 중 4개 부문 최우수를 획득해 참여한 15개 지자체 중 1위를 차지했다.
옥천군은 2위 진안군에 이어 3위에 차지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보은군은 4위를 달성했다.
영동군은 ▲주민지원사업 ▲환경기초시설 설치사업 ▲환경기초시설 운영사업 ▲수질보전활동 지원사업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지자체 중 유일하게 90점을 넘겼다.
군은 지난해 양강, 양산, 심천 3개면 27개 마을에 4억8100만원을 투입해 23개 주민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지난해에는 양산면 다목적창고 신축에 이어 108억을 들여 35개의 환경기초시설을 체계적으로 운영했다.
영동읍 예전리 외 5개소에 오수관로 12㎞, 뱃설비 211개소도 설치해 수질 개선에 힘썼다.
영동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사업을 추진해 금강 수계 수질보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금강수계관리기금사업 성과 평가는 기금 운영 투명성과 내실화를 위해 매년 수계기금 10억원 이상을 지원 받는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hugah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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