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60~64세 저소득층 임플란트 시술비 지원

강승우 2023. 11. 16.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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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합천군은 지역 내 60~64세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임플란트 시술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합천군에 주소를 둔 60~64세로 △의료급여 수급권자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자 △저소득 위기가구원(가구주 포함) △건강보험료 하위 50%(2023년 1월 기준, 직장가입자 11만7000원 이하, 지역가입자 6만2500원 이하) 저소득층이 해당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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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합천군은 지역 내 60~64세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임플란트 시술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합천군에 주소를 둔 60~64세로 △의료급여 수급권자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자 △저소득 위기가구원(가구주 포함) △건강보험료 하위 50%(2023년 1월 기준, 직장가입자 11만7000원 이하, 지역가입자 6만2500원 이하) 저소득층이 해당 된다.

지원 상한 연령에 해당하는 64세(58년 출생자)는 올해 말까지 신청해야 하며, 우선 선정·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내용은 비급여 임플란트 시술비용에 대해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대상자, 저소득층 위기가구원(가구주 포함)은 1개당 100만원 이내, 건강보험료 하위50% 납부자는 1개당 최대 70만원 이내로 1인당 최대 2개까지 지원한다.

군은 지난달 16일부터 20일까지 1차 신청 받은 결과 최종대상자 12명을 확정했으며, 예산 범위 내에서 추가 신청이 가능하다.

희망자는 신분증과 구비서류(의료급여수급자증명서 또는 건강보험납입확인서, 주민등록등본 등)를 갖춰 보건소나 보건지소(북부, 삼가, 초계)를 방문하면 된다.

안명기 보건소장은 “임플란트는 고가의 시술비용으로 저소득층 어르신들이 경제적 문제로 어려움이 있었던 만큼 이번 임플란트 지원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저작기능을 향상시켜 삶의 질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합천=강승우 기자 ksw@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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