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다음주 손태승·이원덕 고문 계약 해촉 논의

박인혜 기자(inhyeplove@mk.co.kr) 2023. 11. 16.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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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이 23일과 24일 이사회를 열고 손태승 전 회장과 이원덕 전 행장과 맺은 고문계약을 해지하는 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16일 금융계에 따르면 이 시기 이사회는 통상 올해 영업현황괴 내년도 사업계획을 보고하고, 피드백을 받기 위해 열리지만 최근 불거진 전직 임원과의 고문 계약 논란에 대해서도 의논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금융은 '관행'에 따라 손 전 회장, 이 전 행장과 억대 연봉의 고문계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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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이 23일과 24일 이사회를 열고 손태승 전 회장과 이원덕 전 행장과 맺은 고문계약을 해지하는 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16일 금융계에 따르면 이 시기 이사회는 통상 올해 영업현황괴 내년도 사업계획을 보고하고, 피드백을 받기 위해 열리지만 최근 불거진 전직 임원과의 고문 계약 논란에 대해서도 의논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금융은 ‘관행’에 따라 손 전 회장, 이 전 행장과 억대 연봉의 고문계약을 맺었다. 손 전 회장은 연봉 4억원에 업무추진비 월 1000만원, 이 전 행장은 연봉 2억8000만원에 업무추진비 월 500만원의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두 사람이 ‘라임사태’로 인해 중징계를 받았다는 점에서 관행이라는 이유로 억대 고문직을 맡기는 것이 타당하냐는 지적이 나왔고, 이에 대한 후속조치 차원에서 이사회를 열어 논의하게 된것으로 보인다.

우리금융은 23, 24일 이사회에 이어 12월 초에도 이사회를 한번 더 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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