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30·EX90 출시 임박”…볼보, 첨단 소프트웨어 테스트센터 개설

박소현 매경닷컴 기자(mink1831@naver.com) 2023. 11. 16.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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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전기차 EX30·EX90 출시를 앞둔 볼보자동차가 소프트웨어 역량 강화를 위해 스웨덴 예테보리에 '첨단 소프트웨어 테스트센터'를 개설한다고 16일 밝혔다.

앤더스 벨 볼보자동차 글로벌 R&D 총괄은 "새로운 소프트웨어 테스트센터는 글로벌 소프트웨어 테스트와 검증 활동의 중심이 될 최첨단 시설이다"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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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30·EX90 출시 임박”…볼보, 첨단 소프트웨어 테스트센터 개설 [사진제공=볼보코리아]
차세대 전기차 EX30·EX90 출시를 앞둔 볼보자동차가 소프트웨어 역량 강화를 위해 스웨덴 예테보리에 ‘첨단 소프트웨어 테스트센터’를 개설한다고 16일 밝혔다.

볼보는 2030년까지 순수 전기차 브랜드로 전환하기 위해 코어(Core) 컴퓨터 및 자체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한 투자를 진행 중이다.

볼보자동차 스웨덴 소프트웨어 테스트센터에서 테스트 중인 볼보 EX30 [사진제공=볼보코리아]
글로벌 엔지니어링 센터이자 핵심 네트워크 허브를 맡게 될 소프트웨어 테스트센터의 총면적은 2만2000㎡다. 현재 테스트 장비 200개를 갖추고 있으며 향후 500여개 장비를 수용할 수 있을 예정이다. 이를 위해 약 3억 SEK(한화 369억원)가 초기 투자비로 투입된다.

앤더스 벨 볼보자동차 글로벌 R&D 총괄은 “새로운 소프트웨어 테스트센터는 글로벌 소프트웨어 테스트와 검증 활동의 중심이 될 최첨단 시설이다”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모든 글로벌 엔지니어링 센터와 테크 허브의 개발자들이 365일, 하루 24시간 원격으로 이곳에서 소프트웨어 테스트를 실행할 수 있다”면서 “우리가 자동차 산업의 새로운 기준을 세웠다고 자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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