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권생물자원관, '섬 생물자원 보존·활용' 국제워크숍

조근영 2023. 11. 16.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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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섬 생물자원이 풍부한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태국 등 3개국 공무원을 초청해 섬 생물자원 보존 및 활용 국제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날부터 이틀간 전남 목포 호남권생물자원관에서 열리는 워크숍은, 도시화·산업화·기후 위기 등으로 섬의 생물다양성이 지속해 감소함에 따라 각 국 섬 생태계 보전을 위한 상호 연구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고자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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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전경 [목포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목포=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섬 생물자원이 풍부한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태국 등 3개국 공무원을 초청해 섬 생물자원 보존 및 활용 국제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날부터 이틀간 전남 목포 호남권생물자원관에서 열리는 워크숍은, 도시화·산업화·기후 위기 등으로 섬의 생물다양성이 지속해 감소함에 따라 각 국 섬 생태계 보전을 위한 상호 연구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고자 기획됐다.

첫날에는 자원관에서 3개국 공무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자원관 관계자 등 19명이 참석해 각 나라의 섬 생물자원 보존과 관리, 활용 노하우 등을 공유한다.

18일에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온실가스국제감축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태양광 발전 시설이 설치된 목포시 몽탄정수장을 견학할 계획이다.

호남권생물자원관 유강열 도서생물연구본부장은 16일 "섬 생물자원 보존과 활용 연구 분야에서 생물자원 부국과의 협력, 교류의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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