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국민연금 개혁 공론화 전 모수개혁 논의해달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은 16일 국민연금의 보험료율(내는 돈)과 소득대체율(받는 돈)을 포함한 모수 개혁을 논의해달라고 요청했다.
주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연금특위 전체회의에서 "논의를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의견을 가지고 찬반을 물어야 하는 것이지 백지로 던져 주고 여러 가지 선택 가능한 24개 조합 중에서 하라는 것은 효율성이 되게 떨어진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 =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은 16일 국민연금의 보험료율(내는 돈)과 소득대체율(받는 돈)을 포함한 모수 개혁을 논의해달라고 요청했다.
주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연금특위 전체회의에서 "논의를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의견을 가지고 찬반을 물어야 하는 것이지 백지로 던져 주고 여러 가지 선택 가능한 24개 조합 중에서 하라는 것은 효율성이 되게 떨어진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런 점에 관한 고민을 공론화위원회 운영 전에 해 주시기를 당부를 드린다"고 했다.
특위 산하 민간자문위원회는 '보험료율 13%와 소득대체율 50%', '보험료율 15%와 소득대체율 40%' 등 2가지 모수개혁안을 제시했다. 하지만 정부의 연금개혁안에는 보험료율과 소득대체율 등 구체적인 수치가 포함돼 있지 않다.
주 위원장은 내년 4월 총선 후 연금특위 활동 기한(5월 말) 전까지 합의안을 도출할 수 있도록 속도를 낼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그는 "21대 국회의 임기가 내년 5월 29일에 끝나고 4월 10일에 총선이 있다"면서 "총선 전에는 특위가 결의할 수 있는 정도의 성숙도는 모두 갖추어야 한다"고 말했다.
angela020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