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립대 작업치료학과, 글로벌 무대 '빛났다'

박대항 기자 2023. 11. 16. 15: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작업치료학과가 '추계국제학술대회'에 참가해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글로벌무대에서 빛났다.

충남도립대 작업치료학과는 최근 대한고령친화산업학회와 고령자치매작업치료학회가 공동 주관한 이 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작업치료학과 학생들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노인건강과 작업치료 분야의 최신 국제 트렌드를 파악하며 글로벌 역량을 한층 더 키웠다고 평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미점 교수, 권선아·채영빈 학생 등 국제학술대회서 장려상 수상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작업치료학과가 '추계국제학술대회'에 참가해 권선아·채영빈 학생(2년)이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사진=충남도립대 제공

[청양]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작업치료학과가 '추계국제학술대회'에 참가해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글로벌무대에서 빛났다.

충남도립대 작업치료학과는 최근 대한고령친화산업학회와 고령자치매작업치료학회가 공동 주관한 이 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노인건강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주재로 열린 이 대회는 충남도립대를 비롯한 세인트루이스 대학교(Saint Louis University), 하와이대학교(University of Hawaii) 등 다양한 국가의 대학 전문가등이 참여했다.

이 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권선아·채영빈 학생(2년)은 '지역사회 노인들의 변인별 우울 및 일상생활활동 간의 상관성 연구'를 주재로 발표했다.

이들은 논문을 통해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총 88명의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변인별 우울 및 일상생활활동 간 상관성을 알아보고자 실시했다"며 "일반적 특성인 성별, 연령, 거주지, 이용기관 유무, 치료서비스 등을 살펴봤다"고 소개했다.

이들은 결과 값으로 "성별에 따른 우울 및 일상생활활동의 차이는 독립표본 T검정, 변인별 우울 및 일상생활활동 간의 상관성은 개개인 상관관계 분석을 통해 지역 사회 노인들의 변인별 우울 및 일상생활활동 간 상관 값이 존재함을 파악했다"고 밝혔다.

작업치료학과 학생들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노인건강과 작업치료 분야의 최신 국제 트렌드를 파악하며 글로벌 역량을 한층 더 키웠다고 평가했다.

김미점 교수는 "학술대회가 학생들의 국제적 시야 확장 등에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전문성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