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주요 뉴스]인천시청 새 청사 2025년 첫삽…2027년 준공 목표

라디오 FM 98.1 오후 3시 생방송 뉴스

인천시는 신청사 건설사업관리 용역사업자로 ㈜아이티엠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이티엠은 지하 4층·지상 15층·연면적 8만417㎡ 규모의 신청사와 지하 3층·연면적 2만570㎡(644면) 규모의 인천애뜰 공영주차장 건설사업관리를 맡게 됩니다.

인천시 신청사는 2025년 3월 착공해 2027년 말 준공 예정이고 인천애뜰 공영주차장은 2025년 10월 완공할 계획입니다.

인천시는 천 곳곳에 흩어져 있는 보훈단체들을 한곳에 모으기 위해 간석동에 263억원을 들여 지하 1층·지상 4층·연면적 4천㎡ 규모의 통합보훈회관을 건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통합회관은 기존 간석동 보훈회관에서 차량으로 5분 거리에 건립되며 보훈단체 사무실·회의실·강당 등을 갖출 예정입니다.

기존 보훈회관은 준공된 지 35년이 지나 시설이 낡고 좁아 인천의 13개 보훈단체 가운데 3개를 제외한 10개가 각각 공공·임대 건물에 산재해 있었습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최근 열린 경관위원회에서 삼성바이오의 백신 등 유전자 기술 기반 의약품과 치료제 생산시설에 대한 경관 안건이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경관위는 연면적 1만9천109㎡ 규모의 공장 시설 경관을 검토한 뒤 원안대로 의결했으며, 건립 예정 부지는 송도 5공구 첨단산업 클러스터의 Ki10-2블록입니다.

삼성바이오는 지난 12년간 송도 제1바이오캠퍼스에 제1공장부터 4공장까지 신축한 데 이어
3천억여원을 투자해 내년 말까지 생산 개시를 목표로 의약품 전용 생산시설 건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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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주영민 기자 ymchu@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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