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주요 뉴스]이권재 오산시장 "지역 개발, 도시공사 필수"

라디오 FM 98.1 오후 3시 생방송

이권재 경기 오산시장이 오늘 기자회견에서 세교3 공공주택지구의 내실있는 추진을 위해 도시공사 설립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이권재 시장은 도시공사가 난개발 방지를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도시공사를 통해 거둔 개발 이익을 다시 지역에 투자해 주민 복리를 높이고 시 재정 부담도 낮추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유정복 인천시장, 오세훈 서울시장이 오늘 오후 6시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만납니다.

이번 만남에서는 수도권 도시들의 서울 편입과 교통카드 통합, 수도권매립지 등 민감한 현안들이 논의될 전망입니다.

세 자치단체장이 취임 후 공식적으로 만나는 건 지난달 김 지사 장모상 빈소 만남을 제외하고 이번이 다섯 번째입니다.

오늘 새벽 1시50분쯤 경기도 화성시의 한 아파트 4층에서 수능 수험생이 뛰어내려 중상을 입었습니다.

10대 A군은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고, 발목과 허리 등을 다쳐 수술을 받을 예정입니다.

A군은 평소 수능 시험에 대한 부담감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기 안양도시공사가 수능 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체육시설 무료 이용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대상 시설은 안양종합운동장 수영장과 빙상장, 호계체육관의 볼링장·배드민턴장·탁구장, 호계복합청사와 박달복합청사 수영장 등입니다.

수험생 무료 이용 기간은 내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입니다.

경기 군포시가 '금정역 남·북부역사 통합 개발 타당성 평가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습니다.

하은호 시장 주재로 진행된 보고회에서는 GTX-C노선, 노후역사 개량사업과 산본천 복원사업 등 관련 사업을 반영·검토해 효율적인 금정역 통합개발안을 도출하기 위한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앞서 군포시는 지난 3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방문 당시 금정역 통합 개발을 요청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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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박창주 기자 pcj@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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