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스 티켓' 김세정 "예능 어려워…오디션이 훨씬 편했다"

최희재 2023. 11. 16.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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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스 티켓' 김세정이 오디션 심사위원으로 나선 소감을 전했다.

SBS 새 오디션 프로그램 '유니버스 티켓'은 16일 오후 온라인을 통해 제작발표회를 진행했다.

'유니버스 티켓'은 SBS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초대형 걸그룹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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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정(사진=SBS)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유니버스 티켓’ 김세정이 오디션 심사위원으로 나선 소감을 전했다.

SBS 새 오디션 프로그램 ‘유니버스 티켓’은 16일 오후 온라인을 통해 제작발표회를 진행했다. 자리에는 윤하, 효연, 김세정, 리안, 아도라, 이환진 PD, 유화 PD가 참석했다.

‘유니버스 티켓’은 SBS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초대형 걸그룹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말레이시아, 이탈리아, 인도네시아, 캐나다, 태국 등 다양한 국적의 참가자들은 물론 트로트 가수 임서원 그리고 그룹 다이아 출신 권채원 등이 참여했다.

김세정은 오랜만에 예능으로 돌아왔다. 그는 “예능이 더 어렵다. 저는 사실 열심히 하면 되는 것들은 어렵지 않은 것 같다. 그래서 오디션 때도 훨씬 편했다. 예능은 열심히 한다고 되는 것도 아니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드려야 하기도 하고 어떤 장면들이 펼쳐질지 모르지 않나. 그래서 예능이 훨씬 더 몇 배는 어려운 것 같다”며 웃어 보였다.

또 김세정은 “연예계라는 곳이 모두가 열심히 하고 노력하고 있지만 그게 다 빛을 발하진 않는다고 생각한다. 그 노력을 유일하게 선보이고 인정받을 수 있는 곳이 ‘유니버스 티켓’”이라며 “노력한 만큼 가치가 나올 거라고 믿는다”고 응원했다.

윤하(사진=SBS)
냉정한 심사평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윤하는 관전 포인트에 대해 “글로벌 오디션인 만큼 세계 각국의 참가자들이 참가하고 있다. 세계에서 K팝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에 대한 시선이 그들로부터 많이 발현되는 것 같다. 그런 포인트로 보시면 재밌을 것 같고 이 케미스트리가 어떻게 터지게 될지 저도 주목하고 있는 부분이다”라고 덧붙였다.

‘유니버스 티켓’은 오는 18일 오후 6시 5분 첫 방송한다.

최희재 (jupiter@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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