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2교시 결시율 10.32%…전년보다 소폭 감소[2024수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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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대입수학능력시험(수능)이 전북지역 65개 시험장에서 순조롭게 진행되는 가운데 2교시 결시율이 10.32%인 것으로 집계됐다.
16일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수능에는 도내 1만6805명이 지원한 가운데 2교시 수학 영역을 지원한 수험생은 1만6322명으로, 이 중 1만4638명이 시험에 응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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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2024학년도 대입수학능력시험(수능)이 전북지역 65개 시험장에서 순조롭게 진행되는 가운데 2교시 결시율이 10.32%인 것으로 집계됐다.
16일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수능에는 도내 1만6805명이 지원한 가운데 2교시 수학 영역을 지원한 수험생은 1만6322명으로, 이 중 1만4638명이 시험에 응시했다.
결시자 수는 1684명으로 응시율은 89.68%, 결시율은 10.32%다. 결시율의 경우 전년도 2교시 결시율인 11.81%보다 1.49%p 낮게 나타났다.
지역별 1교시 결시율은 남원 13.84%, 김제 12.80%, 익산 11.02%, 전주 10.02%, 정읍 9.91%, 군산 8.68% 순이었다.
앞선 1교시 국어 영역 결시율은 10.47%(1753명)였다.
이번 수능과 관련, 2교시 기준 전주지구의 수험장 3곳에서 부정행위자가 적발돼 모두 퇴실 조처됐다.
전주지구의 한 수험장에서는 휴대전화를 소지한 수험생이 귀가 조처됐다. 당시 1교시 시험 후 쉬는시간 중 해당 학생의 가방에서 휴대전화 소리가 울리면서 주변 학생이 부정행위로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다른 수험생은 2교시 시험 중 모여 있는 수험생 가방 쪽에서 진동이 울려 금속탐지기로 조사를 받고 있으며, 디지털 시계를 보유한 수험생도 2교시 시험 감독 중이던 감독관으로부터 적발돼 퇴실 조처됐다.
이 같은 행위는 '반입 금지 물품 소지·사용'에 해당해 시험이 무효 처리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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