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 “‘다크 블러드’보다 업그레이드, ‘오렌지 블러드’ 색 완성”

김원희 기자 2023. 11. 16.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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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프랩



그룹 엔하이픈이 신보를 소개했다.

엔하이픈은 16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진행된 미니 5집 ‘오렌지 블러드’ 발매 쇼케이스에서 컴백 소감을 전했다.

니키는 “6개월 사이 월드투어도 돌고 일본에서 싱글도 발매하고 해외 페스티벌에도 참여하면서 바쁘게 보냈다. 새로운 앨범을 보여드리게 돼 기대되고 설렌다”고 말했다.

성훈 또한 “‘오렌지 블러드’를 준비한 반년이 굉장히 빠르게 지나갔다. 좋은 노래와 콘텐츠 보여드릴 수 있어 기분이 남다르다”며 “해외 투어에서는 공연 연습을 위주로 하는데, 이번엔 공연 연습과 활동 연습을 같이 진행했다. 그만큼 열정이 있었고 많은 분이 사랑해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노력했다. 좋은 무대와 노래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이어 희승은 새 앨범과 관련 “‘오렌지 블러드’만의 색깔이 완성돼 기쁘고 분위기도 마음에 든다. 기대 많이 해달라”고, 제이크 역시 “‘다크 블러드’보다 더 업그레이드 된 앨범이다. 색다른 엔하이픈의 모습 많이 볼 수 있는 앨범”이라고 소개해 기대를 높였다.

엔하이픈의 ‘오렌지 블러드’는 행복과 사랑의 환희에 찬 소년이 최선을 다하는 ‘카르페 디엠’ 사랑을 다짐하는 이야기를 가장 따뜻한 색인 오렌지빛으로 표현한 앨범이다. 타이틀곡 ‘스위트 베놈’을 포함한 다섯 곡이 수록됐다. 17일 오후 2시 발매된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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