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숲가꾸기 부산물 활용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

송원섭 기자 2023. 11. 16.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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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계룡시는 지난 15일 엄사면 일원에서 숲 가꾸기 부산물을 활용한 '사랑의 땔감나누기' 행사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숲 가꾸기 사업으로 버려지는 산림 부산물이 사랑의 땔감으로 재탄생해 이웃사랑 실천과 산림보호에 큰 효과가 예상된다"며 "난방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땔감 나누기를 지속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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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사랑 실천·산불 발생 요인 제거 등 효과 기대
공공산림가꾸기사업 근로자들이 땔감을 운반하고 있다. (계룡시 제공) /뉴스1

(계룡=뉴스1) 송원섭 기자 = 충남 계룡시는 지난 15일 엄사면 일원에서 숲 가꾸기 부산물을 활용한 ‘사랑의 땔감나누기’ 행사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땔감용 산물 5톤을 저소득 세대에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공공산림가꾸기사업 근로자들이 숲 가꾸기 현장에서 수집한 원목을 바로 이용할 수 있도록 장작 형태로 만들어 가정까지 직접 운반했다.

시는 땔감 나누기를 통해 이웃사랑 실천은 물론 산림 내 연소물질을 제거해 산불 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산림경관 향상 및 병해충 예방 등을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숲 가꾸기 사업으로 버려지는 산림 부산물이 사랑의 땔감으로 재탄생해 이웃사랑 실천과 산림보호에 큰 효과가 예상된다”며 “난방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땔감 나누기를 지속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sws394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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