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 세계박람회 유치 결정 앞두고 집중 치안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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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은 2030세계박람회 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개최지 결정을 앞두고 막바지 집중 치안 활동을 벌인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은 먼저 박람회 유치 결정을 앞두고 열리는 대규모 이벤트를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한 대책을 시행한다.
우철문 부산경찰청장은 "박람회 유치 적합성 평가의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안전한 치안인 만큼, 유치 결정일까지 부산경찰이 모범을 보여 유치 성공을 위한 일익을 담당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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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사건·사고 예방, 민생침해 범죄 단속도 강화
부산경찰청은 2030세계박람회 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개최지 결정을 앞두고 막바지 집중 치안 활동을 벌인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은 먼저 박람회 유치 결정을 앞두고 열리는 대규모 이벤트를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한 대책을 시행한다.
이날 개막한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와 오는 19일 열리는 부산마라톤, 21일 '세계박람회 유치 성공 출정식' 등이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인파 관리와 교통 통제에 경력을 투입하고 돌발적인 상황을 가정한 실전 훈련도 벌인다.
또 유치 분위기에 악재로 작용할 수 있는 대형 사건·사고를 막기 위한 선제적 치안활동과 민생침해범죄에 대한 단속도 강화한다.
시민 불안을 유발하는 공·폐가 1458개에 대한 범죄예방 진단을 통해 위험성이 높은 장소는 출입을 통제하고 방범 시설물을 보강하는 한편 주기적인 점검도 진행한다.
인파가 몰리는 관광지나 도시철도역에 대해서도 특별 순찰을 실시하고 1억 1천만 원에 달하는 예산을 투입해 버스터미널 5곳, 도시철도역 33곳에 성범죄 예방 시설물을 확충한다.
연말까지 행락지와 스쿨존 등 취약 장소를 중심으로 음주운전 일제 단속을 실시해 사고 예방과 교통질서 확립에도 나선다는 방침이다.
우철문 부산경찰청장은 "박람회 유치 적합성 평가의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안전한 치안인 만큼, 유치 결정일까지 부산경찰이 모범을 보여 유치 성공을 위한 일익을 담당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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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송호재 기자 songa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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