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스 티켓' 김세정 "예능이 연기보다 훨씬 어려워…열심히 한다고 되지 않아"
노한빈 기자 2023. 11. 16. 14:57
[마이데일리 = 노한빈 기자] 그룹 아이오아이, 구구단 출신이자 배우 김세정이 "연기보다 예능이 더 어렵다"고 털어놨다.
16일 SBS '유니버스 티켓'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싱어송라이터 윤하, 그룹 소녀시대 메인댄서 겸 DJ 효연, 김세정, 댄스그룹 라치카의 리안, 가수 겸 프로듀서 아도라, 이환진 PD, 유화 PD 등이 참석했다.
'유니버스 티켓'은 SBS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초대형 걸그룹 오디션으로, 말레이시아, 이탈리아, 인도네시아, 캐나다, 태국 등 128개 국적의 소녀들이 참가했다.
이날 배우로서도 활발한 활약을 펼치고 있는 김세정에게 연기와 예능 중 어떤 게 더 어려운 지 묻자 "예능이 더 어렵다"며 "열심히 하면 되는 것들은 어렵지 않은 것 같다. 그래서 오디션('프로듀스 101') 때도 훨씬 편했다"고 답했다.
이어 "그런데 예능 같은 경우는 열심히 한다고 되는 것도 아니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어떤 장면들이 제 앞에 펼쳐질지 모르지 않냐"며 "그래서 예능이 훨씬 더, 몇 배는 어려운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유니버스 티켓'은 오는 18일 오후 6시 5분 첫 방송된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마이데일리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