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삭감한 지역신문발전기금, 국회 문체위 예결소위 23억 증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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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내년도 지역신문발전기금을 10억 원 삭감해 비판을 받는 가운데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문체위) 예산결산심사소위원회가 23억 원을 증액해 통과했다.
국회 문체위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지난 15일 문체위 예산소위를 열고 정부에산 72억8200만 원에서 23억6900만 원을 증액한 96억5100만 원의 예산안을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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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문체위 예산소위, 정부가 올해보다 10억 삭감한 안보다 23억 증액해 96억 통과
[미디어오늘 장슬기 기자]
정부가 내년도 지역신문발전기금을 10억 원 삭감해 비판을 받는 가운데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문체위) 예산결산심사소위원회가 23억 원을 증액해 통과했다.
국회 문체위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지난 15일 문체위 예산소위를 열고 정부에산 72억8200만 원에서 23억6900만 원을 증액한 96억5100만 원의 예산안을 의결했다. 항목별로는 지역신문활용교육지원 10억 원, 지역인재인턴프로그램지원 2억 원, 기획취재지원 1억 원, 지역민참여보도 1억 원, 지역신문역량지원 1억8000만 원, 지역공헌활동 7억8000만 원 등이다. 이는 김승수 국민의힘 김승수 의원안 14억 원과 김윤덕·홍익표 민주당 의원안 9억6000만 원 증액안이 반영된 액수다.
예산안은 오는 20일 국회 문체위 전체회의를 통과하면 이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올라갈 예정이다.
앞서 정부는 올해 82억5000만 원이던 지역신문발전기금 예산 중 약 10억 원 감액한 72억8000만원을 내년도 예산안으로 국회에 보냈다. 이후 기금 삭감에 대해 여야 의원들과 지역신문들의 반발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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