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소방서, 구급대원 대상 응급환자 분류체계(Pre-KTAS) 과정 교육

차용현 기자 2023. 11. 16.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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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소방서에 따르면 '병원전 응급환자 분류체계(Pre-KTAS)'는 119 구급대원이 재난 현장에서 응급환자의 증상을 평가해 표준화된 중증도 분류를 통해 응급정도에 따라 적절한 치료가 가능한 병원으로 이송하는 제도이다.

남해소방서 관계자는 "현재 119 구급대는 4단계 중증도 분류체계를 사용하고 있다"며 "병원의 5단계 응급환자 분류도구(KTAS)를 도입해 통일된 분류체계가 확립된다면 재난 현장에서의 환자 이송의 정확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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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남해소방서가 16일 대회의실에서 남해·하동·사천지역 소방서 구급대원 32명을 대상으로 ‘병원전 응급환자 분류체계(Pre-KTAS) 과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2023.11.16.(사진=남해소방서 제공)photo@newsis.com


[남해=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남해소방서가 16일 서내 3층 대회의실에서 남해·하동·사천지역 소방서 구급대원 32명을 대상으로 ‘병원전 응급환자 분류체계(Pre-KTAS) 과정 교육을 실시했다.

남해소방서에 따르면 ’병원전 응급환자 분류체계(Pre-KTAS)‘는 119 구급대원이 재난 현장에서 응급환자의 증상을 평가해 표준화된 중증도 분류를 통해 응급정도에 따라 적절한 치료가 가능한 병원으로 이송하는 제도이다.

구급대원이 앱을 통해 Pre-KTAS로 중증도를 분류한 뒤 이송가능한 의료기관에 환자 수용을 요청하게되면 전산을 통해 이송 알람을 받은 대상의료 기관에서 수용 결정을 내리면 해당 병원으로 이송하게 된다.

남해소방서 관계자는 “현재 119 구급대는 4단계 중증도 분류체계를 사용하고 있다”며 “병원의 5단계 응급환자 분류도구(KTAS)를 도입해 통일된 분류체계가 확립된다면 재난 현장에서의 환자 이송의 정확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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