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새 헌법재판관에 정형식 대전고등법원장 지명
강해인 기자 2023. 11. 16. 14:53
김대기 비서실장, “정 지명자, 원칙에 충실한 업무 해와”
“헌재판관으로서 갖춰야 하는 자질, 법조계 신망 두루 갖춰”
“헌재판관으로서 갖춰야 하는 자질, 법조계 신망 두루 갖춰”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정형식 대전고등법원장(사법연수원 17기)을 신임 헌법재판관으로 지명했다.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유남석 전 헌법재판소장의 후임 헌법재판관으로 정 법원장을 지명했다고 밝혔다.
김 비서실장은 정 지명자에 대해 "해박한 법리와 공정한 재판 진행으로 정평 난 법관"이라며 "대전 고등법원장 서울회생법원장 거치며 법원 행정에 있어서 원칙에 충실한 업무를 해왔다"고 평가했다.
이어 "지명자는 헌재판관으로서 갖춰야 하는 자질, 법조계 신망 두루 갖추고 있어서 본연의 역할 수행하는 더 없는 적임자라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서울 출신인 정 법원장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 서울회생법원장, 수원고등법원 부장판사, 대전고등법원장을 역임했다.
강해인 기자 hik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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