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엔하이픈 "도쿄돔 입성, 모든 아티스트의 꿈…많이 성장해" [N현장]

안태현 기자 2023. 11. 16.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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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엔하이픈이 도쿄돔 콘서트를 성료한 것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16일 서울 광진구 구천면로 예스24 라이브홀에서는 엔하이픈의 미니 5집 '오렌지 블러드'(ORANGE BLOOD)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엔하이픈의 미니 5집 '오렌지 블러드'는 오는 17일 오후 2시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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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엔하이픈 미니 5집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
아이돌 그룹 엔하이픈(ENHYPEN)의 니키가 16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미니 5집 ‘ORANGE BLOOD’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11.16/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그룹 엔하이픈이 도쿄돔 콘서트를 성료한 것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16일 서울 광진구 구천면로 예스24 라이브홀에서는 엔하이픈의 미니 5집 '오렌지 블러드'(ORANGE BLOOD)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서 엔하이픈은 타이틀곡 '스위트 베놈'(Sweet Venom) 무대를 꾸미고 취재진과 신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니키는 최근 엔하이픈이 K팝 아티스트 최단 기간 도쿄돔 입성이라는 기록을 세운 것에 대해 "도쿄돔 단독 콘서트는 모든 아티스트가 꿈꾸는 무대라고 생각한다"라며 "처음에 도쿄돔 공연한다고 들었을 때 믿기지 않았고 저희가 공연하면서 엄청 성장한 것 같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니키는 "아티스트로서 다음 스텝으로 가는 좋은 계기가 됐다"라고 말하며 의미를 곱씹었다.

한편 '오렌지 블러드'는 지난 미니 4집 '다크 블러드'(DARK BLOOD)의 뒷이야기를 전하는 스토리를 담았다. 현재를 살고 있는 소년이 지금 바로 이 순간에 모든 것을 걸고 최선을 다해 '너'를 사랑하려 한다는 다짐을 하게 되는 이야기가 그려진다.

타이틀곡 '스위트 베놈'은 세상의 '유한함과 필멸성'을 깨달은 소년이 온몸에 독이 퍼지더라도 '너'의 곁에서 버틸 것임을 다짐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그루비한 베이스라인이 인상적인 펑크, 팝 장르 곡이다.

엔하이픈의 미니 5집 '오렌지 블러드'는 오는 17일 오후 2시 발매된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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